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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갑상선 건강을 둘러싼 다섯 가지 궁금증
작성자 모어네이처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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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82



※ 본 컨텐츠는 모어네이처 제품과 무관한 건강정보입니다.



갑상선 건강을 둘러싼
다섯 가지 궁금증





5분 안에 이 글을 통해 당신이 얻게 될 것은,

1. 호르몬 수치는 정상인데 갑상선 질환이 생긴 경우

2. 갑상선 건강에 도움되는 영양제

3. 갑상선 약과 영양제를 동시에 섭취하면 안되는 이유


저자 소개


본업은 약사로, 부모님께만 알려주기 아쉬워서 올리는 건강 유튜브 채널 <약사 딸램>을 운영 중입니다.

올바른 정보를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려 드리기 위해 모어네이처 웹진 에디터로도 활동 중이며, 여러분들의 제대로 된 영양제 선택을 위해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들을 모아 진실과 거짓을 밝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들어 갑상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났는데요.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 갑상선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비율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갑상선 건강을 둘러싼 궁금증'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Ⅰ.
갑상선 이상 증상이
있나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갑상선은 외부 자극, 복용 약물, 식습관 등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아 기능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갑상선 이상 증상을 미리 알아 두면 관리에 도움이 돼요.


갑상선 기능 이상에는 대표적으로 갑상선의 활동이 과하게 일어나는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의 활동이 둔화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어요.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생기면 갑상선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만들어져 에너지를 과하게 소모하게 되기 때문에 극심한 더위, 체중 감소, 가슴 두근거림, 피로감, 신경 과민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하지 않아 대사 과정이 둔화되고 몸에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는 것으로, 쉽게 추위를 느끼고 무기력해지기 쉬워요. 식욕이 감소해 많이 먹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살이 찌고 몸이 붓는 증상도 나타나며 소화 불량, 변비, 피부 건조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Ⅱ.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
갑상선 질환 일 수도 있나요?
 

갑상선 호르몬이 작용하는 원리를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갑상선 호르몬은 뇌의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서 각각 분비되는 자극호르몬(TRH, TSH)이 갑상선을 자극해서 만들어져요. 이렇게 만들어진 갑상선 호르몬 중 90% 이상이 비활성 형태의 T4이고 나머지 10%만 활성 형태의 T3에요. 참고로 여기서 T는 티로신을 뜻하고, 부착된 요오드의 수에 따라 3이나 4와 같은 숫자를 붙여서 부르는 것이에요. T4는 주로 간에서 T3로 변환되어 활성화되는데 이 과정에 비타민B군, 비타민D, 셀레늄, 마그네슘, 아연 등이 필요해요.


T4가 충분하더라도 필요한 세포 내로 적절하게 수송되지 못하거나 T3로 전환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혈액 중 T4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갑상선 기능 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T4가 T3로 과량 만들어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rT3(reverse T3) 과다로 갑상선 기능 저하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TSH나 T4 검사 수치만으로 갑상선 호르몬의 상태를 판단하기는 어려울 수 있답니다.




Ⅲ.
갑상선기능저하증을 특히
조심
해야 하는 사람이 있나요? 
 

앞에서 비활성형 T4를 활성형 T3로 전환하는 과정에 비타민B군, 비타민D, 셀레늄, 마그네슘, 아연 등의 영양소가 필요하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완전 채식을 하거나 경구피임약, 당뇨병약, 고혈압약, 산분비억제제, 이뇨제 등을 장기간 복용중인 분들은 영양소 고갈로 인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을을 특히 조심하시는 것이 좋아요.
채식 식단에 부족하기 쉬운 요오드, 아연, 비타민D, 비타민B12, 철 등은 모두 갑상선 기능의 활성화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에 채식을 하면서 몸이 계속 피곤하고 추운 증상이 있다면 영양제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처방약 중 경구피임약, 당뇨병약, 고혈압약, 산분비억제제, 이뇨제, 우울증약은 장기간 복용할 경우 셀레늄, 철분, 비타민D, 아연 등의 영양소를 몸에서 고갈시키는 ‘드럭머거’로 작용할 수 있어요. 이러한 의약품을 복용중이라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을 인지하고 필요 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추적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Ⅳ.
갑상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가 있나요? 
 

갑상선 호르몬의 직접적인 재료가 되는 영양소에는 요오드와 티로신이 있어요. 요오드와 티로신을 영양제로 직접 보충해주면 갑상선 호르몬이 잘 만들어져 갑상선이 건강해질 것이라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요오드와 티로신 보충제가 민감한 갑상선에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요.
따라서 임의로 이러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은 권해드리지 않아요. 요오드와 티로신은 김과 미역 같은 해조류 반찬 섭취(일주일에 2~3회)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 좋답니다.


갑상선호르몬이 비활성형인 T4에서 활성형인 T3로 전환되는 과정을 도와주는 셀레늄과 아연을 직접 보충해 주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셀레늄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대표적인 면역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에서 항체 수치를 경감시킨다는 연구 결과와 에너지 대사 촉진 효과를 바탕으로 갑상선 기능저하증에 특히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어요. 셀레늄은 하루 200μg 정도를 섭취하시면 된답니다. 갑상선 기능은 부신의 기능과도 긴밀한 연관이 있는데, 아연은 부신의 기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하루 10mg 정도를 보충해주시면 추가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갑상선 질환이 면역, 염증 반응과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있는 비타민C, 오메가3, 글루타치온 등을 함께 섭취해주면 좋답니다.



V.
갑상선 약과 갑상선 영양제를
동시에
먹으면 되나요? 
 

갑상선 약(씬지로이드)은 음식물, 다른 약물, 미네랄에 의해 흡수율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는 약이에요. 따라서 갑상선 약 복용 후 복통이나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있더라도 갑상선 약이 제대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공복이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앞에서 설명해드린 갑상선 기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들도 갑상선 약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먹지 않고 2시간 이상 시간차를 두고 섭취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팩트 체크 확인 결과  📝


       갑상선 이상 증상이 있나요? O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인데 갑상선 질환일 수도 있나요? O


       갑상선기능저하증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 사람이 있나요? O


       갑상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가 있나요? O


       갑상선 약과 갑상선 영양제를 동시에 먹으면 되나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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